글을 진짜 잘 쓰는 사람인데도 돈은 하나도 못 버는 사람이 있고, 문장은 어설픈데 글로 큰돈을 버는 사람이 있습니다. 왜 이런 차이가 생길까요?
정답은 "재능"이 아니라 "게임의 룰"입니다. 게임을 예로 들어볼게요. 아무리 손이 빨라도 규칙을 모르면 초보 몬스터한테도 집니다. 반대로 손은 느려도 규칙을 정확히 알면 고수를 이길 수 있어요. 글쓰기도 똑같습니다.
조회수 0에서 500만까지, 무슨 일이 있었을까
한 젊은 작가가 있었습니다. 대학에서 글쓰기를 전공하고 수석으로 졸업까지 했는데, 정작 본인 블로그 조회수는 100도 안 넘었어요. 3년 동안 매일 글을 썼는데도요.
근데 이 사람이 "코라"라는, 우리나라로 치면 네이버 지식인 같은 질문·답변 사이트에 글을 옮겨서 쓰기 시작하자, 갑자기 조회수가 300만, 500만까지 치솟았습니다. 같은 사람, 같은 실력인데 왜 이렇게 달라졌을까요?
바로 "사람이 많은 곳에서 썼기 때문"입니다. 아무리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도 아무도 안 지나다니는 산골짜기에서 팔면 안 팔리죠. 사람들이 북적이는 번화가에서 팔아야 손님이 옵니다. 글쓰기도 마찬가지예요. 내가 아무리 잘 써도, 그 글을 볼 사람이 없는 곳에 쓰면 소용없습니다.
"잘 쓰기"가 아니라 "읽히게 쓰기"
이 작가가 깨달은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거예요.
"어떻게 하면 내가 잘 쓸까"가 아니라, "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읽고 싶어할까"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.
일기장은 나만 보면 되니까 아무렇게나 써도 됩니다. 하지만 남들이 읽을 글은 다릅니다. 게임할 때 "레벨 1 몬스터부터 차근차근 잡으면서 레벨업"하듯이, 글쓰기도 계속 반응을 확인하면서 조금씩 더 좋은 방법을 찾아가는 거예요.
이 작가는 딱딱한 설명글 대신, 자기 인생 이야기(부모님과 다퉜던 일, 대학 등록금 걱정 같은 것)를 게임 공략 글에 살짝 섞어봤어요. 그랬더니 반응이 폭발했습니다. 사람들은 정보만 원하는 게 아니라, **재미있는 이야기(스토리)**도 같이 원한다는 걸 알게 된 거죠.
조회수 37에서 시작해서 300만까지 — "1-3-1 공식"
이 작가는 하루에 답변 하나씩, 1년 동안 매일 쓰기로 결심했습니다. 처음 조회수는 겨우 37이었어요.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썼습니다.
그러다 나중에 딱 하나의 공식을 발견했는데, 이게 바로 "1-3-1 공식"입니다.
- 1: 힘들었던 예전 이야기로 시작 (외롭고 우울했던 시절)
- 3: 어떻게 노력해서 바뀌었는지 (운동, 공부, 노력한 과정)
- 1: 지금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
이 순서로 쓴 글 하나가 45분 만에 조회수 30만을 넘었고, 주말 사이 100만, 그 해 말에는 300만, 다음 해에는 500만까지 갔습니다. 만화나 드라마도 다 이런 구조예요 — 힘든 시절 → 노력 → 성장.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에 끌립니다.
| 글쓰기와 수익 창출의 게임 법칙 |
| 니콜라스 콜의 성공 스토리(게임에서 배운 글쓰기 전략) 책 "콘텐츠 설계자 中" |
관심이 어떻게 돈으로 바뀔까?
조회수만 높다고 저절로 돈이 들어오진 않습니다. 관심을 진짜 돈으로 바꾸는 방법이 따로 있어요. 이 작가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을 썼습니다.
- 광고 방식: 유튜버가 조회수로 돈 버는 것과 똑같은 원리. 사람이 많이 보면 광고 수입이 생김
- 구독 방식: 넷플릭스처럼, 매달 조금씩 돈을 내면 특별한 글을 계속 볼 수 있게 하는 방식
- 서비스 방식: 다른 사람의 글을 대신 써주는 것. 요리를 잘하면 손님 대신 요리해주고 돈 받는 것과 비슷함
실제로 이 작가는 "멸치 몸매에서 몸짱 되기"라는 짧은 전자책을 써서 19달러에 팔았는데, 며칠 만에 200~300만 원어치가 팔렸습니다. 관심(조회수)이 진짜 돈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죠.
나중에는 아예 "글쓰기 대신 해드립니다" 서비스를 회사로 만들어서, 3일 만에 1억 원 넘는 돈을 벌었습니다. 돈 많은 사람들은 직접 글 쓸 시간이 없으니, 대신 써주는 서비스에 기꺼이 돈을 낸다는 걸 알아챈 거예요.
글쓰기로 돈 버는 7가지 핵심 원칙
- 느낌대로 쓰지 말고, 데이터를 보고 써라 — 반응 좋았던 글 10개를 분석해서 공통점을 찾기
- 사람 많은 곳에서 싸워라 — 아무도 안 보는 곳에 아무리 좋은 글 써도 소용없음
- 제목에서 미끼를 던져라 — "궁금하게 만들고" 본문에서 답을 주는 구조
- 구체적인 숫자로 써라 — "많이 벌었다"보다 "300만 원 벌었다"가 훨씬 신뢰감 있음
- 내 경험담으로 써라 — 남 얘기, 뻔한 설명보다 직접 겪은 이야기가 훨씬 재미있고 믿음이 감
- 주제를 좁혀서 나만의 자리를 만들어라 — "다이어트" 말고 "야식 끊는 다이어트"처럼 좁히면 경쟁자가 확 줄어듦
- 글쓰기를 취미가 아니라 일로 생각해라 — 매일 꾸준히 하는 체력(엉덩이 힘)이 진짜 재능보다 중요함
나는 이 방법이 맞는 사람일까?
스스로 이 세 가지 질문에 답해보세요.
- 나는 "읽히는 글"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진짜 궁금한가?
- 매일 꾸준히 쓸 체력이 있는가? (3개월도 운동 못 하면서 갑자기 몸짱이 될 수는 없죠)
- 글쓰기를 취미가 아니라, 돈 버는 일로 생각할 수 있는가?
셋 다 "그렇다"면 이 방법이 잘 맞을 거예요. 하지만 그냥 일기 쓰듯 편하게 쓰고 싶은 거라면, 이런 전략까지는 필요 없습니다 — 그건 그것대로 좋은 거니까요.
마무리하며
글쓰기로 돈을 못 버는 이유는 재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, 이런 "판의 규칙"을 몰랐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. 사람 많은 곳에서, 읽고 싶게 만드는 방식으로, 꾸준히 쓰는 것 — 이 세 가지만 갖춰도 시작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.
※ 이 글은 유튜브 영상 "돈 못 벌어서 한 번이라도 고민해 본 사람만 클릭 (안 믿겠지만 이걸로 80억 범, 콘텐츠설계자)" 내용을 참고해 쉽게 풀어서 재구성한 글입니다.

